제주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기계 수확용으로 개발된 신품종 '하니올' 참깨를 지난 5월 구좌읍 김녕리·성산읍 수산리 19㏊의 농경지에 시험 재배해 지난 21일과 이날 콤바인으로 수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범 재배에 참여한 한 농가는 "무더운 여름철 참깨 수확에 많은 노동력과 시간이 필요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기계로 한 번에 작업할 수 있어 훨씬 편리하다"고 말했다.
참깨 수확은 매년 8월 무더운 날씨 속에서 낫으로 베어 수확하고 묶음으로 묶는 등 수확 과정 대부분이 수작업을 이뤄져 많은 노동력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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