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법무관 복무를 마친 뒤 판사로 임관해 대법원 재판연구관,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심의관,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지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 제주지법원장, 인천지법원장 등을 거치며 요직을 두루 거쳤다.
법원행정처 심의관·사법연수원 교수·대법원 재판연구관·서울지법 부장판사 등 이른바 법원 내 ‘엘리트 코스’를 모두 밟은 대표적 법관이었다.
당시 대법원은 ‘독수리 5형제’로 불린 진보 성향 대법관들이 물러난 뒤 보수 성향이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 전 대법관은 진보 성향 소수 의견을 내며 균형추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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