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곳곳에 있는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5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열린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미군 반환공여구역은 각종 규제와 관련 기관과의 협의 문제로 오랜 시간 토지 이용과 개발이 지연돼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앞으로 도는 10년간 총 3천억원 규모의 반환공여구역 개발 기금을 조성해 토지 매입, 도로, 공원 등 기반 시설에 활용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도내 미군 반환공여구역을 지역 특색에 맞춰 ‘기업 도시’, ‘문화 도시’, ‘생태 도시’ 등으로 조성, 지역의 삶과 색깔을 바꾸고 경기 북부와 대한민국 지도를 새롭게 그리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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