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관계자는 향후 건조될 차세대 대형 미사일 호위함의 배수량이 당초 4천500t에서 6천t 이상으로 늘어날 계획이라고 전했지만,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당초 해당 호위함에 국책 방산연구소인 국가중산과학연구원(NCSIST)이 개발한 AESA(능동전자주사배열) 레이더를 장착하려 했으나 개발 부진으로 인해 해당 프로젝트가 전면 중단됐고, 이에 따라 해당 사업비는 방공형과 대잠형 등 2척의 2천500t급 차세대 경형 호위함을 건조하는 것으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다른 소식통은 차세대 대형 미사일 호위함에 AESA 레이더와 '대만판 사드'인 톈궁-3 미사일의 함정용 버전인 하이궁-3 미사일로 구성된 화양 수직발사시스템을 배치해 다양한 전투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