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평영 200m 한국기록 보유자 문수아(16·서울체고)가 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문수아는 25일(한국시간) 루마니아 오토페니에서 열린 세계수영연맹(World Aquatics) 2025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여자 평영 200m 결승에서 2분24초77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문수아는 지난해 본인이 세운 이 종목 한국기록(2분23초87)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처음부터 끝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는 레이스로 한국 수영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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