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 인하 시사…달러 하락 본격화되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연설이 다소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되면서 금리 인하 기대와 달러 약세로 이어진 결과다.
원·달러가 1300원대 후반에서 박스권을 이어가다가 미국 물가 안정과 고용 지표 약화가 확인돼야 하락 폭이 확대될 것이란 시각이 나온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잭슨홀 미팅에서 확인된 파월 의장의 통화정책 기조 전환이 달러 약세 심리를 강화시키겠지만, 7월 PCE물가와 8월 고용지표, 소비자물가 결과에 따라 달러 변동성은 확대될 수 있다"며 한동안 환율이 1360~1400원에서 등락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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