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남성 수십만명이 텔레그램 대화방을 통해 여성을 불법촬영한 영상과 성착취물 등을 공유한 디지털성범죄가 발생해 분노를 사고 있다.
D씨가 폭로한 텔레그램 대화방은 '마스크파크 비밀포럼'(MaskPark樹洞論壇)이라는 이름의 중국어 채널로 남성 사용자 10만명 이상이 모여 불법촬영물과 성착취물을 공유하는 곳이었다.
중국 네티즌들은 한국의 'N번방' 사건과 연관 지어 이번 사건을 '중국판 N번방'으로 부르며 분노를 쏟아냈으나 당국은 침묵 속에 오히려 관련 게시물 검열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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