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업계가 수산물과 채소와 과일 등 주요 품목에 대한 관세 예외를 추진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협회는 미국에서 소비되는 식품 대부분은 자국 내에서 주로 생산되고 5분의 1 정도만 수입하는 데 반해 수산물의 경우는 미국 소비량의 85%를 해외에서 들여오고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전미요식업협회(NRA)도 지난달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 대표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국에서 제철에만 생산되는 신선 식재료에 관세가 부과되면 음식 가격이 급등할 것"이라며 "식음료 제품은 미국이 대규모 적자를 보는 품목이 아니므로 관세 면제 대상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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