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경춘스테이션 북&커피'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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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경춘스테이션 북&커피' 문 열어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경춘선 숲길에 복합문화공간 '경춘스테이션 북&커피'를 개관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9월 3일부터 임시 운영을 시작해 다음 달 23일 정식으로 문을 여는 공공카페는 기존 하계동의 경춘선숲길 방문자센터를 리모델링한 곳으로 알려졌다.

책 쉼터에는 2천여권의 장서를 갖추고 작은 도서관으로 운영되며 넓은 잔디밭이 펼쳐진 앞마당에는 반려견을 동반한 산책 인구가 많은 점을 고려해 '도그파킹' 시설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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