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5일 예고했던 '2주 내 러시아-우크라이나 정상회담'이 러시아의 소극적인 태도와 '딴죽'으로 점차 성사 가능성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라브로프 장관의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 알래스카에서 만난 지 불과 7일 만에 나온 것으로, 사실상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정상회담 가능성을 일축한 것으로 해석된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번 인터뷰에서 지난 15일 알래스카 미·러 정상회담에서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안전보장 문제를 논의하면서 2022년 이스탄불 협상안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