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60대 총격범, 월 640만원 끊기자 “살려달라” 아들에게 추가 격발
A 씨는 아들이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상황에서도 총기를 추가로 발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2021년 8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약 2년 동안 전처와 아들 B 씨(33·사망)로부터 각각 매달 320만 원씩, 총 640만 원의 생활비를 중복해 받아왔다.
사건 당일인 2024년 7월 20일 오후 8시 53분경, 자신의 생일파티 도중 "편의점에 다녀오겠다"고 말하며 B 씨의 집을 나와 공영주차장에 있던 차량에서 총열 4정, 격발장치 2정, 산탄 실탄 약 15발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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