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구의 8층짜리 상가건물 내 경비실에서 불이 나 29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2분께 성남 분당구 정자동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건물은 지하 1~3층에 주차장이, 지상층에는 각종 소매점과 학원, 의원 등이 입점해 있어 화재 신고가 접수되자 한때 이용객 290여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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