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복합청사 '갈팡질팡'…루원청사 입주 내년으로 또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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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복합청사 '갈팡질팡'…루원청사 입주 내년으로 또 연기

시는 애초 올해 5월 루원복합청사를 준공할 계획이었으나 입주기관들의 실배치를 고려해 설계 변경이 필요하다며 준공·입주 시기를 올해 하반기로 한차례 미뤘다.

인천도시공사, 인천환경공단, 인천시설공단, 아동복지관, 미추홀콜센터 등 루원복합청사 입주 예정 기관들도 올해 입주를 포기하고 내년 사옥 이전을 계획 중이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루원복합청사 입주를 예상해 추경 예산에 이전 사업비를 확보할 예정이었으나 연내 입주가 안 되는 것으로 확인돼 공사 사옥을 내년에 옮기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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