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메릴랜드 주지사 웨스 무어의 볼티모어 방문 제안에 대해 “범죄 재앙부터 정리하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 시간) 자신의 공식 SNS인 트루스 소셜을 통해 “무어 주지사가 말한 ‘메릴랜드의 거리를 함께 걷자’는 제안은 통제 불능의 범죄 도시인 볼티모어를 의미하는 것 같다”며 “나는 대통령으로서 그런 재앙을 먼저 소탕한 다음에야 그곳을 걸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어 주지사는 지난 21일 트럼프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9월 중 볼티모어 현장 순찰에 동행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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