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무료 항공권' 쏜다…범죄로 위축된 관광산업 살리기
최근 연이은 범죄 사건으로 관광산업이 침체한 태국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내선 무료 항공권 제공과 가상화폐 결제 편의성 강화 정책을 추진한다.
싸라웡 장관은 이번 사업으로 태국 전역의 주요 관광지와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를 중심으로 최소 2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우 왕싱도 사기에 당해 납치된 사건으로 중국인 관광객은 상반기 약 33% 감소했으며, 올해 1월부터 지난 10일까지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2020만 명으로 전년 대비 6.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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