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프로축구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에서 뛰는 18세 유망주 윤도영이 유럽 무대 데뷔 3경기 만에 처음으로 골 맛을 봤다.
윤도영은 2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의 스타디온 할헌바르트에서 열린 FC위트레흐트와의 2025-2026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팀이 0-4로 끌려다니던 후반 38분 만회 골을 넣었다.
후반 막바지 프리킥 상황에선 왼발 슛이 골대를 맞히며 멀티 골 기회는 놓친 윤도영은 경기 후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풋몹 평점에서 엑셀시오르 선수 중 가장 높은 7.2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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