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가 희미해져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안내판 앞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길을 헤매는 모습은 낯설지 않다.
수원시는 해마다 각종 축제와 문화행사에 막대한 재정을 투입하면서 정작 세계문화유산 관리에는 ‘예산이 없다’는 답변만 되풀이한다.
한 시민은 “예산이 없다는 말은 더 이상 설득력이 없다.세계유산을 지키는 일이야말로 수원시의 책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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