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일각에서 '불균형 합의'로 비판받는 미국과 EU의 무역 합의를 적극적으로 옹호하고 나섰다.
미국 상품이 EU엔 대부분 무관세로 들어오게 돼 '굴욕 협상'이라는 비판에는 "우리가 보복으로 관세를 부과한다면 비용이 많이 드는 무역 전쟁을 촉발할 위험을 감수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우리 노동자, 소비자, 산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이번 무역 합의의 최대 강점은 "EU 제품의 대부분, 특히 자동차와 의약품에 대해 15%의 명확한 한도를 설정했다는 점"이라며 "관세 상한선을 명확히 함으로써 미국과의 무역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수백만 유럽인에게 명확성과 안전성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