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오프 박찬형은 홈런을 제외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며 5타수 4안타 4타점 1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롯데의 새 외국인 투수 빈스 벨라스케즈는 이날 6이닝 동안 홈런 두 방을 포함해 6피안타 4실점을 허용했지만 타선의 든든한 지원 덕분에 시즌 세 번째 등판 만에 첫 승(2패)을 챙겼다.
NC는 6회말 맷 데이비슨이 시즌 24호 투런포를 터뜨렸지만 이미 승부는 롯데 쪽으로 넘어간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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