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금목걸이 훔친 검시관 극단 선택 가능성, 구속해야"…법원 기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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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금목걸이 훔친 검시관 극단 선택 가능성, 구속해야"…법원 기각(종합)

집에서 혼자 살다 숨진 50대가 착용하고 있던 금목걸이를 훔친 경찰 조사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변사 현장에서 20돈짜리 금목걸이 훔친 혐의가 있는 인천경찰청 검시관 A씨가 24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받기 위해 인천지법에 들어서고 있다.

사건현장 조사와 시신 검시 등을 위해 출동한 A씨는 현장에 있던 경찰관들이 집 밖에서 조사하는 사이 B씨 시신에서 금목걸이를 빼내 자기 운동화 안에 숨긴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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