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데뷔한 뒤 꾸준히 선발로만 뛰었던 소형준은 팔꿈치 수술을 받고 지난 시즌 막판 잠시 불펜에서 대기했다.
올해는 선발로 시즌을 다시 맞이했고, 수술 이후 복귀 시즌이라 선수 보호를 위해 시즌 120이닝을 채운 뒤 불펜으로 이동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16일 만에 선발로 복귀하는 소형준에 대해 "원래부터 선발 투수를 했던 선수라 잘 던지면 계속 간다.투구 수 제한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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