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다음 달 25일 본회의에서 검찰 수사와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방침인 가운데, 정청래 대표는 언론개혁과 사법개혁 관련 법안도 같은 날 처리하자고 제시했다.
이어 정 대표는 "언론개혁, 사법개혁 특별위원회 위원장들에게도 말했듯, 언론·사법개혁 부분도 법안이 마련되는 대로 가급적이면 9월 25일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며 "된 것은 된 대로, 미진한 것은 그 이후에 하는 것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한편 정 대표는 국민의힘이 오는 26일 신임 당 대표 선출을 앞둔 데 관해 "'윤어게인'을 외치거나 주장하는 세력들이 국민의힘의 지도부로 구성될 모양"이라며 "'국민의짐'이 되어버린 지가 오래된 일이지만, 국민의힘이 '국민의적'이 되진 않을지 진짜 걱정"이라고 언급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프레시안”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