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건설경기 침체… 지난해 건설공사액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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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건설경기 침체… 지난해 건설공사액 급감

지난해 제주지역 건설공사액이 전년 대비 크게 줄어들고, 건설업체 수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내에서 제주지역 건설업체(본사 기준)가 제주지역 공사를 수행한 공사액은 1조9640억원으로 전체 공사액의 56.6%에 그쳤다.

제주지역 건설계약액은 2022년 4조1110억원에서 2023년 3조4030억원으로 감소 전환한 데 이어, 지난해 2조원대로 내려앉으며 2년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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