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길고양이 급식소에서 락스와 쥐약 등으로 추정되는 독성 물질이 살포되는 동물학대 정황이 발견됐다.
고양이 급식소를 관리하는 주민 A(30대)씨에 따르면 사료그릇에서 파란 가루를 처음 발견한 건 지난달 말이었다.
김란영 제주비건 대표는 “사료에 표백제(락스)와 쥐약 등을 뿌리는 행위는 명백한 동물학대에 해당된다”며 “경찰 수사를 통해 벌금이나 최소한 과태료 부과 등으로 행위를 당장 멈추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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