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채상병 수사외압' 유재은 前국방부 법무관리관 4차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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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채상병 수사외압' 유재은 前국방부 법무관리관 4차 소환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순직해병특별검사팀에 네 번째로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유 전 관리관은 2023년 7∼8월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초동 조사한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게 여러 차례 전화해 '혐의자와 혐의 내용, 죄명을 (조사보고서에서) 빼라'며 외압을 행사하고, 해병대 수사단이 경북경찰청에 이첩한 사건을 국방부가 위법하게 회수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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