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재집권 7개월만에 전통적 극우의제가 정책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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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집권 7개월만에 전통적 극우의제가 정책기조"

트럼프 대통령 1기 때만 해도 '프라우드보이스'와 같은 우익 극단주의자들이 주말마다 집회를 열어 목소리를 높였지만,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올해 초 이후에는 그러한 시위가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그 이유로 트럼프 행정부가 그들이 주장하는 의제를 이미 채택해 정책에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트럼프 행정부는 다양성 프로그램을 해체하고 박물관이 백인에 대해 편견을 조장한다고 지적하는가 하면 공격적인 불법 이민자 단속을 펼치는 등 우익 활동가들의 주장에 보조를 맞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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