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오리고기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등 축산물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업체 329개소가 적발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휴가철을 맞아 축산물 수입·유통업체, 유명 피서(관광)지 축산물판매장,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원산지 표시를 점검한 결과 위반업체 329개소, 품목 355건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개식용종식법' 제정 이후 점차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여름철 대체보양식 음식인 흑염소, 오리고기를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미표시한 행위를 중점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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