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와 6구 승부 끝에 삼진을 잡아냈고, 후속타자 패트릭 위즈덤을 3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팀 동료들은 마지막까지 임찬규의 승리를 지켰다.
또 임찬규는 "구속이 느린 선수들에게는 희망이 되고 있는 것 같다.나를 롤모델로 삼고 있는 선수들도 본인의 생각을 정리하고, 피칭 디자인을 하면서 좋은 선수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구속 혁명의 시대고, 모든 투수들이 150km 이상의 공을 많이 던지고 있다.그래서 좀 더 나만의 색깔이 빛을 발하는 것 같다.무엇보다도, 부상에서 좀 더 자유로운 것 같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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