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북동쪽 구좌읍 선흘리 거문오름에서 바다쪽으로 14㎞를 흘러간 용암 길을 따라 형성된 만장굴, 김녕굴, 벵뒤굴, 용천동굴, 당처물동굴 등 동굴들이 포함된 '거문오름용암동굴계'는 이듬해인 2007년 6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돼 세계인의 보물이 됐다.
그렇다면 제주 용암동굴인 용천동굴과 당처물동굴, 김녕굴에는 어떻게 석회동굴 생성물과 유사한 것들이 있을까?.
즉, 김녕굴은 김녕 해안사구에, 용천동굴의 상류는 김녕 해안사구에, 용천동굴 하류는 뒷난여 해안사구에, 당처물동굴은 뒷난여 해안사구에 각각 영향을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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