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산업성이 강하게 드러나는 색채와 반복적인 화면구성을 직접 손으로 구현하며 ‘대량생산(mass production)’과 ‘수공예(handcraft)’가 합성된 상태 또한 증명한다.
루체른 시내에서 불과 몇 발자국 떨어진 호수를 정면으로 바라본 전경을 동일한 구성과 주제의 거대한 양면 수채 작업으로 선보였던 론디노네는 낮과 밤을 암시하는 다채로운 파란색을 화면에 배열한 바 있다.
이번 글래드스톤 서울에 전시된 소품들은 반복되고 순환되는 산업적 색채와 각기 다른 크기로 키네틱한 옵아트적 효과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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