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현장에 투입됐던 소방관들이 잇따라 우울증을 앓다 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방관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PTSD)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소방청은 소방관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2015년부터 전문 심리상담사가 소방관서를 직접 방문해 소방공무원에게 맞춤형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상담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마음건강 설문조사·상담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소방공무원들에게 전문적인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지만, 현장 소방관들의 참여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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