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권 침해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린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이 초등교사들의 정신 건강과 직무 만족도 변화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4일 한국교원교육학회에 게재된 '초등교사의 교직 태도 변화 탐색: 서이초 사건을 전후로'(서울대 이승현·신다희·엄문영) 논문에 따르면, 2023년 한국초등교원종단연구에 참여한 교사 2천198명을 분석한 결과 부정적 교직 태도를 지닌 사람은 30.2%로 파악됐다.
교사가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직업에 만족감을 느끼면 긍정적 교직 태도가 형성되지만, 반대일 경우 부정적 교직 태도를 지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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