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수준” 빌 게이츠가 K바이오 주목한 이유[화제의 바이오人]

그는 “국제백신연구소(IVI),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LG화학(051910), 유바이오로직스(206650) 등 기업들이 세계 보건에 기여하고 있다”며 “불과 10년 전만 해도 작은 산업이었던 한국 바이오 분야가 지금은 중요한 글로벌 산업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게이츠 이사장은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 한국의 백신·진단기기를 높이 평가했고, 최태원 SK그룹 회장과는 글로벌 보건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빌 게이츠뿐 아니라 워런 버핏의 마지막 레슨이 유나이티드헬스 투자인 것으로 드러났다는 점을 보면 세계적인 부자들의 마지막 관심사는 결국 헬스케어로 귀결되는 것 같다”며 “헬스케어는 궁극의 투자처이자 인류가 기댈 마지막 안전망”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