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1일 만의 선발승→연패 탈출 견인' 황준서, 잊지 못할 '생일 선물' 받았다…"화이트라 오히려 부담감 없었어" [대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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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일 만의 선발승→연패 탈출 견인' 황준서, 잊지 못할 '생일 선물' 받았다…"화이트라 오히려 부담감 없었어" [대전 인터뷰]

황준서는 2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고 승리투수가 됐다.

황준서에게 마운드를 이어받은 박상원(1이닝), 한승혁(1이닝), 정우주(⅔이닝), 조동욱(⅓이닝)이 남은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황준서의 승리 요건을 지켰다.

황준서는 "(지난 경기)생각도 많이 했는데, 오늘은 또 그런 생각을 안 했다.그러니까 오히려 승리를 좋게 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제가 (앞선 3경기)맞아서 점수를 많이 줬는데, 그래서 오히려 실망감이 좀 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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