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할 사람만 ‘28명’…풍선처럼 커진 ‘납치 계획’의 말로[그해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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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할 사람만 ‘28명’…풍선처럼 커진 ‘납치 계획’의 말로[그해 오늘]

자신의 계획 범죄를 완성시키기 위해 여성 1명을 납치하기로 마음 먹은 것이었다.

경찰이 김일곤을 서울 성동구 성동경찰서로 압송하고 있다.

보름 뒤인 9월 9일 김 씨는 충남 아산의 마트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량에 탑승하려던 여성 B(당시 35세)씨를 흉기로 위협해 납치했고 차량을 직접 운전해 마트를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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