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1 남자배구, 세계선수권서 세계 1위 이란에 2-3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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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1 남자배구, 세계선수권서 세계 1위 이란에 2-3 석패

한국 21세 이하(U-21) 남자 배구 대표팀이 U-21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계 최강 이란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을 펼치고도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석진욱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1 대표팀은 23일 중국 장먼에서 열린 대회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윤서진(16점·KB손해보험)과 이우진(전 이탈리아 몬차), 윤경(인하대·이상 15점)이 46점을 합작했지만, 이란에 세트 점수 2-3(33-31 15-25 22-25 25-22 12-15)으로 역전패했다.

세계랭킹 15위인 우리나라는 높이와 파워를 앞세운 세계 1위 이란을 맞아 첫 세트 듀스 접전을 따내는 '코트 반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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