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대표적인 '반(反)트럼프' 인사인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전격적으로 자택 압수수색을 당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치보복'이 위험수위로 치닫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볼턴은 트럼프 대통령이 눈엣가시처럼 여기던 인사였다.
그는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2018년 4월부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냈으나, 외교·안보 정책에서 초강경 노선을 주장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충돌했고 재직 17개월 만인 2019년 9월 경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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