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성공처럼 지방 분권 구조에서만 지속 가능한 문화 시스템이 우리나라에서도 자랄 수 있다.
결국 우리는 콘텐츠로 만들어진 IP 확보, 유통 확산, 고용 증가, 브랜드 혁신 등이라는 열매를 글로벌 플랫폼과 수도권 대기업만이 독점하게 할 것인가, 혹은 지역이 적극 주체가 돼 세대, 교육, 경제, 문화의 순환 구조를 만드는가의 갈림길에 서 있다.
'케데헌'의 성공은 K-컬처의 세계화와 동시에, 한국이 20년간 쌓아온 결과가 글로벌 플랫폼 경제에 빨려 들어갈 수 있는 현실을 일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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