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정부 여당이 국회에서 ‘노란봉투법’을 통과시키려는 것과 관련, “청년의 미래를 도둑질 하는 경제악법을 즉각 철회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20대 청년 중 일도 구직도 하지 않는 ‘쉬는 청년’이 42만명이라는 점을 강조한 그는 “청년들은 우리 사회에 묻고 있다.도대체 우리의 기회는 어디에 있느냐고”라며 “이런 청년들의 절규는 외면한 채 정부 여당은 노란봉투법 통과를 예고했다.철저히 민주노총 기득권에만 영합하는 정치”라고 비판했다.
그는 “노란봉투법이 통과된다면 이제는 하청 문제를 넘어 기업들이 아예 대한민국을 떠나고, 외국 기업은 들어오지도 않는 나라가 될 것이다.원천적으로 일자리의 씨가 마를 수 있다”며 “이대로라면 ‘쉬는 청년’이 42만명이 아니라 100만명이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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