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안 마을 열대야 계속…서귀포 50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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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 마을 열대야 계속…서귀포 50일 기록

제주도 남부·북부·서부 해안지역에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 현상이 발생했다.

2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 사이 지점별 최저기온은 서귀포(남부) 27.6도, 제주(북부) 26.8도, 고산(서부) 26.8도 등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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