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우는 NC가 0-3으로 뒤진 3회말 2사 1, 2루에서 롯데와 박세웅의 허를 제대로 찔렀다.
NC는 박민우의 기습 번트 안타로 만든 2사 만루 찬스에서 데이비슨이 내야 뜬공을 쳤지만 롯데 3루수 박찬형의 수비 실책으로 3루 주자와 2루 주자가 득점, 2-3으로 따라붙었다.
박민우는 "원래 찬스를 좋아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타석에 들어가는 편이다.그런데 요즘은 정말 부담이 컸다"며 "최근 타격감도 안 좋고 성적도 나빴다.원래 3회말에도 내가 정상적으로 타격을 해야 하는데 팀이 3점 차로 지고 있었다.내가 안타를 쳐도 어차피 1점이었기 때문에 뒤에 데이비슨에게 연결해 주려는 생각으로 기습 번트를 댔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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