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지가 설악산과 홍천 단 두 곳에 불과하고 개체수도 매우 적어 국내 희귀식물 적색목록에는 단기간에 절멸할 가능성 있는 취약종으로 평가됐다.
인근 국가에서 월귤을 들여오더라도 자연 상태에서 증식하기 어려워 강원지역 자생지가 사라지면 국내에서 더는 월귤을 볼 수 없다는 얘기다.
안종빈 국립수목원 박사는 "풍혈지는 기후변화에 취약한 산림 식물의 피난처"라며 "홍천 군락지는 여름철에도 온도가 낮은 데다 공중 습도도 일정하게 유지돼 월귤이 자생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