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26년 북중미 3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조 추첨을 오는 12월 5일(현지시간) 워싱턴 DC의 케네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인판티노 회장이 이날 백악관 집무실로 가져온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건네자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가져도 되느냐"며 농담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45대 대통령을 역임한 데 이어 현재 47대 대통령으로 재임 중인 사실을 반영해 티켓 번호로 '45/47'이 새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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