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에 불참한 한 직원이 다음 날 "내 몫의 회식비를 돈으로 달라"고 요구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부장님이 하루 먼저 복귀하시면서 '팀원들이랑 저녁 사먹는데 보태라'며 저한테 돈을 주시고 가셨다"고 운을 뗐다.
식사 후 A씨는 부장에게 감사 전화를 걸어 "팀원 B씨가 불참해 회식비가 남았으니 출근하는 날 돌려드리겠다"고 보고했다.그러자 부장은 "돈 남겨오지 말고 남은 사람들끼리 디저트라도 사먹고 들어가라"고 말했고, 세 사람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신 뒤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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