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부 광둥성의 한 남성이 약국에서 몰래 피임약을 구매하려다 결제 오류로 인해 불륜 행각이 들통나는 일이 벌어졌다.
약국 직원은 구매 내역에 대해 묻는 아내에게 '피임약'이라고 정확하게 설명했고, 이 한 통의 전화로 남성의 외도 사실이 드러났다.
한 누리꾼은 "자기 잘못으로 가정이 무너졌는데도 약국 탓을 하니 정말 어이없다"고 비난했고, 또 다른 누리꾼은 "아내 카드로 피임약을 사다 걸리고, 그걸 또 당당히 영상까지 찍어 올리다니 대단하다"고 조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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