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아내의 낙태 과정에서 아이의 생물학적 아버지가 이웃 남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알려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장시성 출신의 첸은 지난 2022년 아내가 자궁외임신 진단을 받자 1만 위안(한화 194만원)을 들여 낙태 수술을 진행했다.
샤오는 평소 부부와 가까운 이웃이었으며 이후 아내와의 부적절한 관계를 인정하고 첸에게 3만 8천 위안(738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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