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22일(현지시간) "우리는 정책 기조의 변화를 고려해 신중하게 나아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다만 "정책이 제약적인 영역에 있는 상황에서 기본 전망과 변화하는 위험의 균형은 우리가 정책 기조를 조정하게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파월 의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뚜렷해졌다"며 "향후 몇 달간 (그 영향이) 축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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