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22일 오전 9시24분부터 이날 오후 10시58분까지 비상계엄 가담과 방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 관한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한 전 총리는 '계엄 선포문은 언제 받았나' '계엄 당일 선포문을 받았는데 왜 본 적 없다고 거짓말을 했나' '진술을 뒤집은 이유는 무엇인가' ' 계엄 적법성을 확보하려고 국무회의를 소집했다는 특검 주장엔 동의하나' '특검이 구속영장 청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 어떤 입장인가'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고 준비된 차량에 탑승했다.
한 전 총리는 계엄 선포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계엄 선포문을 받은 기억이 없다고 했으나, 19일 두 번째 조사에서 "(계엄 당일)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선포문을 받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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