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가자 '기근' 판단…이스라엘 "정치적 동기 의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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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가자 '기근' 판단…이스라엘 "정치적 동기 의심"(종합)

유엔 연계 단체가 전쟁으로 황폐화한 가자 지구에 식량 불안 최고 단계인 '기근' 상황이 도래했다고 발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유엔 산하 기관 및 비정부기구(NGO) 등이 지원하는 통합식량안보단계분류(IPC)는 22일(현지 시간) 가자 지구 거점 도시인 가자시티가 식량 불안 최고 단계(5단계)에 해당하는 '기근(Famine)' 상황이라고 밝혔다.

기근 발표 사실을 미리 보도한 텔레그래프는 IPC의 행보가 "가자 지구에서의 기근 창궐을 지속해서 부인한 이스라엘 정부를 격분하게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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