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베트남으로 향하던진에어 여객기가 이륙 직후 조류와 충돌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회항했다.
나트랑까지 운항이 불가능해 여객기는 최대 착률 중량을 맞추기 위해 김해공항 상공에서 연료를 소모한 뒤, 약 3시간 후인 오후 10시 48분께 인천공항에 착륙했다.
진에어 측은 “야간 이착률 제한 시간이 있는 김해공항 대신 인천공항으로 회항해 해당 항공기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며 “이륙한 지 오래 지나지 않은 시점이어서 연료가 가득 실려 있었다.연료를 소모해 비행기가 안전하게 착륙하도록 중량을 맞춰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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